빌딩증후군은 빌딩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에게 집단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주로 ▲두통 ▲현기증 ▲잦은 기침 ▲눈·코 가려움 ▲코 시큰거림 ▲피부발적 ▲전신 피로 ▲무력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체로 실외로 나오면 증상이 나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증후군은 주로 실내공기에 있는 오염물질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건축자재나 사무용품 등에서 방출되는 라돈, 석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과, 세균‧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대표적인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복사기와 프린터 등 전자제품도 공기 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한다. 실제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빌딩증후군과 복사기의 연관성은 여러 조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이외에 스펀지, 가죽, 목재 등 다양한 소재가 복합적으로 사용된 소파 역시 오염물질 방출량이 기타 가구류 평균값 대비 6배가량 높다.
빌딩증후군이 심리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영국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통제된 상황에 처한 집단에서 빌딩증후군의 유병률이 높다고 확인됐다. 또한 실내 분위기와 공간에 대한 개인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빌딩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
빌딩증후군은 환자의 병력 청취로 진단하는데, 필요하면 실내 환경 조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빌딩증후군 치료는 보통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해 치료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에 최소 2~3회 환기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틈틈히 외출해 바깥 공기를 쐬는 것도 필요하다. 환기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부득이하게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프린터, 복사기 등 전자제품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대신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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