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후군은 프랑스 작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저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에서 소개한 것으로, 의학적으로 명명된 질환은 아니다. 심리학적 개념에 더 가깝다. 책에서 저자는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뇌 구조적 차이로 다른 사람보다 생각이 매우 많으며, 이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겪는다고 봤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예민한 성향의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포괄한 개념”이라며 “증상에 따라 신경전달망 등 각기 다른 신경해부학적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해당 증후군이라고 모두 같은 신경학적 차이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증상의 특징으로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생각이 계속 이어지고 ▲생각 때문에 밤에 잠도 잘 못 자고 ▲타인의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고 ▲여러 가지 일을 활동적으로 해야만 한다고 느끼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한 번에 생각이 터져 나와 결단을 잘 못 내리고 ▲지나치게 감정이입 하는 것 등이 있다.
조서은 교수는 “특정 증상이 심해지면 질환으로 진단될 수 있다”며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고 했다.
조서은 교수는 “예민한 성향 자체는 다른 사람보다 특정 분야에 더 발달했다는 것일 수 있다”며 “생각이 매우 많은 등 정신적 과잉 활동 증상이 일상생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불편하지 않다면 정신질환이 아닌 것은 물론, 오히려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혹 많은 생각 등이 힘들다면 본인을 좀 더 분출할 수 있는 명상, 글쓰기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몰입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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