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서 배달이 잘되던 매장이 어끄제 문을 받았습니다. 폐업이요.

주문수는 9000+인데 제가 보기에는 이 가게 조만간 문 닫겠다 생각했거든요.

리뷰는 칭찬으로 도배되어 있지만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배달비는 거의 무료에 양은 미친듯이 퍼주는데 남는게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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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함에 계산을 해봤습니다.

월세나 공과금, 인건비를 대략적으로 잡고 봤을때 평균적으로 7~9%정도 남더라구요.

어떤 메뉴는 남는 마진이 2%

제가 알기로는 풀타임으로 직원 2명을 고용했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한달에 마이너스가 몇백씩 나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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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요? 당연 중요하죠.

근데 가장 중요했던 순수익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사단이 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만약 매장 월 매출이 1억 이상이 아니라면 제 기준에서 박리다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더더욱이나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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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수요? 당연 중요합니다. 근데 사장님들이 간과하는게 결국 이건 장사입니다.

제 손에 돈이 들어와야하는거죠. 제가 얼마를 가져가냐가 장사의 핵심입니다.

손님들의 칭찬이나 큰 매출에 혹해서 제일 중요한걸 잊어버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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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한테 칭찬받으려고 장사하는게 아니자나요. 예전에 티비에서 나오던

천원 백반이라던지 이런 음식점은 사장님이 말했듯이 돈버려고 하는게 아니었어요.

근데 저희는 그게 아니죠~

무조건 사장님 손에 들어오는 순수익이 얼마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