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대출규제도 오늘부터 시작.. 5대 시중은행 동참할 가능성은?

하나은행도 대출규제도 오늘부터 시작..

5대 시중은행 동참할 가능성은?

농협은행이 대출 중단을 선언한 데에 이어 하나은행도 대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출 ‘중단’은 아니고 하나은행 대출규제를 둔 것인데요

신용대출 공급 규모를 줄이겠다는 말입니다.

금융위가 타 은행에서 대출 중단이

확산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한지 불과 사흘도 안 지났습니다.;;

하나은행 대출규제에 이어 다른 은행도 규제에 동참할 경우 연쇄적인 대출 중단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하나은행 대출규제 소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 대출규제는 27일 오늘부터 시작이고 일반신용대출의 개인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는데요 (본인 연봉 이내 대출 가능)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은 연봉과 관계 없이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축소됐습니다.

하나은행 대출규제는 신규/대환/재약정/증액 등

대부분의 계약에 적용된다고 하며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여신의

만기 연장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전세자금대출, 주담대 등 실수요 대출도

기존대로 취급된다고 하니 아예 대출이 중단 되는 것은 아니라 다행인 것 같네요!

하나은행 대출규제 조치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마이너스통장 한도인데요!

기존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에서 대출 한도 제한선을 1억으로 했는데

하나은행 대출규제로 인해 1억에서 반토막인

5천만원으로 최대한도를 결정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은행권 대출 중단 소식이 들려오자

일단 대출부터 받고 보자는 ‘패닉 대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특히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지난주에만 5대 시중은행 기준 7,557건이나 신규개설됐다고 합니다.

1주일전과 비교해보면 33.3%가 급증한 셈이라고 하네요 ㄷㄷ;;

5대 시중은행 가운데 농협은행 대출 중단에 이어 하나은행도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연쇄 대출절벽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다른 은행들이 대출중단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

바로 하나은행 대출규제를 선언하면서 금융위의 말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네요..

이에 더해 나머지 은행도 금감원의 요청에 따라 개인 신용대출 상품별

최대한도 현황과 한도 조정 계획을 오늘까지 제출한다고 하니

다른 시중은행의 대출 중단 사태를 계속해서 눈여겨봐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연이은 대출 규제에 2030 세대는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데 자금 마련 기회마저 걷어찼다면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계대출 폭증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하지만 집값을 잡기 위해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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