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IT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은 친아들인 17살 텔메이즈의 혈장을 수혈 받았다. 미성년자인 텔메이즈는 몇 시간 동안 침대에 누운 채 1리터에 달하는 피를 뽑았는데 전체 혈액량의 5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비판이 일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시티오브호프 메디컬센터의 의료진이자 항노화 관련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찰스 브레너는 “젊은 사람의 혈장을 수혈하는 게 유효한 인체 치료가 되는지 우리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며 “나는 개인적으로 역겹고 증거가 전무하며 상대적으로 위험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존슨 측 의료진은 혈장 수혈이 인지 저하를 치료할 가능성과 연관됐다고 주장한다.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위와 같은 입장차는 결국 젊은 혈장 수혈이 항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된 동물 실험 결과는 있다. 2005년, 미국 스탠포드대의 토마스 란도 연구팀은 젊은 쥐의 피가 늙은 쥐의 간과 골격을 재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네이처지에 공개한 바 있다. 사실 젊은 혈장이 늙은 신체 재생에 기여할 수 있다는 건 이보다 훨씬 이전인 1950년에 밝혀졌다.
그런데 인간을 대상으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힌 연구 결과는 없다. 아직까지 후보 물질도 찾지 못했다. 한때 근육을 재생하고 나이가 들면 감소하는 성장분화인자(GDF)11가 회춘 단백질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오히려 노인에게서 해당 물질이 많아지면 골밀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면서 시들해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적인 입장은 젊은 혈장 수혈은 임상적으로 이득이 없고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브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신체 나이를 만 18세처럼 되돌리겠다는 포부를 가진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노화를 늦추거나, 아예 역행할 수 있는 방법은 찾는 데 연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왔다. 그는 이 같은 과정을 ‘프로젝트 블루프린트'(Project Blueprint)라는 이름으로 추진중이다. 30명에 달하는 의료진의 감독 아래 ▲매일 7개 크림 바르기 ▲채식주의 식단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수면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 그는 37세 수준의 심장 나이, 28세 수준의 피부 나이, 18세 수준의 폐활량과 체력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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