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il’에 화상회의 ‘Google Meet’을 시작하는 기능 추가

미국 현지 시간 4월 16일 구글은 화상회의 서비스‘Google Meet’을 Gmail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능 추가한 것을 발표했습니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텔레워크나 온라인 수업을 하는 기업이나 학교가 늘어나 화상회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Google은 쉽게 Gmail에서 화상회의를 전환할 수 있게 하여 더욱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 ‘Google Meet’ 화상회의를 시작하려면 Google 캘린더 일정에 게스트를 추가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Google Meet’에 액세스하여 설정해야 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기능이 추가된 환경에서는‘Gmail’ 사이드바에 ‘Google Meet’ 화상회의를 만드는 링크와 이미 존재하는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링크가 추가되었습니다.되었습니다.
화상 회의를 만드는 링크를 클릭하면 ‘meet.google.com’ URL이 새 창에 표시되고 Gmail에서 참가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상 회의에 참가하는 경우 화상 회의 주최자가 보낸 Gmail의 링크와 초대 코드를 입력하여 회의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화상 통화가 활성화된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사용자 측에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Google Meet’을 Gmail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은 현재웹 버전 ‘Gmail’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향후 모바일판 「Gmail」에서도 대응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Google이 추가하는 기능은 ‘Google Meet’을 Gmail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도구 ‘Zoom’의 갤러리 뷰와 유사많은 수의 참가자를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또한 추가할 예정입니다.
Zoom은 48명의 화상 회의 화면에 표시할 수 있으며, Microsoft의 화상 회의 도구인 Microsoft Teams에서는 최대 9명을 화면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Google Meet’에서는 최대 16명의 참가자를 동영상 화면에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고 하며 대규모 참가자의 표정과 반응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Google Meet’에서는 희미한 환경 속에서도 화상 통화를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화질을 개선하고, 또한 키보드의 타입 소리나 사람의 움직임 등에서 발생주변 잡음을 잘라낼 수 있는 기능 추가도 예정입니다.
‘Google Meet’에 갤러리 뷰 기능 추가 및 화상 통화 품질 수정 및 개선 등은 2020년 4월 후반에 탑재될 예정이며, 더욱 기능면을 강화시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