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은 무엇이며, 어떤 스타들이 이것으로 고통받았을까?
–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배우를 그만둔 것이 최근 밝혀졌다. 실어증은 말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포함하여 언어를 처리하는 능력을 손상시킨다. 실어증은 뇌졸중, 머리 부상, 또는 퇴행성 질환 후에 발병할 수 있다.
실어증으로 고생한 연예인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사진을 통해 누구인지 알아보고 실어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실어증은 무엇인가?
–
실어증은 말 혹은 글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다. 이것은 표현하는 법을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말하고 쓰고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떻게 발병하는가?
–
실어증은 뇌종양이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다른 퇴행성 질환의 결과로 서서히 발병할 수 있지만 뇌졸중이나 머리 부상 후에 주로 발병한다.
실어증의 심각성
–
실어증의 심각성은 일반적으로 환자가 얼마나 많은 뇌 손상을 입었는지를 포함한 많은 다른 요인들에 의해 좌우된다.
증상은 무엇인가?
–
실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문장을 완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말이 안 되는 문장을 말할 수 있다. 또한 단어를 잘 잊어버리고 다른 단어로 대체하고 심지어 인식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증상은 무엇인가?
–
실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화를 이해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또한 말이 안 되는 문장을 만들기도 한다.
다른 패턴
–
환자들은 여러 가지 범주로 나뉘는 다른 패턴의 실어증 증세를 가질 수 있다. 주요 범주는 브로카 실어증, 베르니케 실어증, 전도 실어증이다.
브로카 실어증(표현성 실어증)
–
브로카 혹은 표현성 실어증으로 알려진 이 실어증 타입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이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오른쪽 마비 혹은 쇠약함의 징후를 보일 수 있다.
베르니케 실어증(수용성 실어증)
–
베르니케 실어증으로 알려진 이 타입은 길고 복잡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지만 말이 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고 발화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환자들은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전도 실어증
–
전도 실어증은 표현과 이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타입으로 가장 심한 실어증 형태이다. 전도 실어증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뇌의 언어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경우이다.
어떻게 치료하는가?
–
먼저, 원인을 확인하고 대처해야 한다.(예, 뇌졸중 또는 뇌종양) 그리고 전형적인 치료법은 말하기 치료와 언어 치료를 포함한다.
치료법
–
언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법이 종종 사용된다. 이것은 듣기, 말하기, 읽기 그리고 쓰기 능력을 자극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 기반 치료
–
장애 기반 치료의 예로는 통제 유발 치료(CIT), 멜로디 억양 치료법(MIT) 및 원격 재활 치료가 있다.
치료법
–
실어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소통 기반 치료법도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대화 능력을 개선하고 가족 등 간병인을 참여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치료법은 실제 상황과 관련된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의사소통 기반 치료 방법
–
대화 기반 치료 방법의 예로는 PACE(실어증 의사소통 효과 증진법)치료, 대화 코칭 등이 있다.
브루스 윌리스
–
이 할리우드 스타는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연기를 그만두었다.
브루스 윌리스
–
브루스 윌리스는 큰 딸인 루머 윌리스와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그의 실어증 진단을 발표했다. 게시물의 글은 이런 내용이었다. “사랑하는 브루스 윌리스의 팬들에게, 가족으로서, 우리가 사랑하는 브루스 윌리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고 최근 실어증으로 진단 받아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려고 한다. 그 결과 그는 이제 배우라는 직업을 그만두려 한다.”
브루스 윌리스
–
루머 윌리스는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힘든 시기이고 팬분들의 지속적인 사랑, 동정 그리고 지원에 감사드린다. 단단한 가족으로 이 일을 헤쳐나가고 있고 아빠가 팬들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브루스가 항상 말했듯 “살아라, 그리고 우리는 함께 살아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샤론 스톤
–
실어증을 진단 받은 건 브루스 윌리스만이 아니다. 샤론 스톤은 2001년에 뇌동맥류를 앓았다. 출혈은 그녀의 읽고 말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쳤고 그녀는 말을 더듬는 증세가 생겨 2년 동안 글을 읽을 수 없었다.
샤론 스톤
–
그녀는 “나는 감정적으로 더 똑똑해졌다”, “내 마음의 다른 부분을 열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로 했다. 이제 난 더 강해졌다. 내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고 사람들을 두렵게 하겠지만, 내 문제가 아니다. 나의 뇌가 손상을 입은 것이니 당신들이 알아서 상대해라”라고 말했다.
에밀리아 클라크
–
‘왕좌의 게임’의 이 여배우는 지난 2011년 운동을 하던 중 지주막하출혈이라고 불리는 흔치 않은 유형의 뇌졸중을 앓았다.
에밀리아 클라크
–
영국 여배우인 그녀는 사고 후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그녀는 “말도 안 되는 말이 튀어나와 공황상태에 빠졌다. 그런 공포를 경험한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랜디 트래비스
–
이 가수는 2013년 뇌졸중을 앓았고, 이것은 그의 언어 구사 능력과 언어 이해 능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2019년 회고록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랜디 트래비스
–
그의 회고록에는 “나의 증상의 경우, 뇌는 기능을 하고 있고 아내가 한 말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문장을 만들 수 없고 어떤 것으로도 대답할 수 없었다.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말을 거의 하지 못했다. A를 배우기 위해 언어치료를 3개월 동안 받았고 약 1년 반 후에 ‘네’, ‘없다’, ‘화장실’이라는 단어들을 말할 수 있었다. 또한 ‘사랑해’와 다른 몇 개의 문구를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다. 이 모든 것이 너무 좌절스럽고 나는 내 몸의 껍데기 안에 갇혀 있는 느낌이다”라고 적혀있었다.
딕 클라크
–
고인이 된 미국의 스타 딕 클라크는 2004년 12월 뇌졸중을 앓았다. 그는 한쪽이 마비되었고 그의 연설에 심각한 영향을 줬다.
딕 클라크
–
2005년 그는 TV 쇼 ‘New year’s Rickin’ Eve’의 진행자로 복귀했다. 그는 “작년 뇌졸중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고 나는 걷는 법과 말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다. 그것은 힘든 싸움이었고 그런 이유로 나의 연설이 완벽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비 기퍼즈
–
이 전직 정치인은 2011년 1월 애리조나주 투싼에서 열린 첫 행사를 주최하던 중 머리에 총을 맞았다. 그녀는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이것은 그녀의 말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
가비 기퍼즈
–
“실어증은 최악이다. 단어들이 머릿속에 있고 나는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것을 꺼낼 수가 없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그녀가 회복하는 과정은 2022년 다큐멘터리 ‘Gabby Giffords Won’t Back Down’에서 다루어진다.
마이클 헤이든
–
4성 장군이자 전 CIA와 NSA 국장이었던 그는 2018년 뇌졸중을 앓았다.
마이클 헤이든
–
헤이든은 2019년 “뇌졸중에 걸렸지만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사라지지 않아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기억력이 좋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조지타운 실어증 연구에 참여하게 된 것과 지금까지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친구, 동료들이 전화로 격려해 주며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나는 더 강해진다”라고 덧붙였다.
마크 맥어웬
–
전직 기상 캐스터이자 리포터인 맥어웬은 2005년 뇌졸중을 앓았다. 오랜 회복 기간이 지난 후 그는 뇌졸중 인식 운동가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노래를 부른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적었다.
출처: (National Aphasia Association) (Mayo Clinic) (People) (Everyday Health)
더보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