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영국 남성 마크 오웬 에반스(49)가 ‘몸에 같은 이름 문신을 가장 많이 새긴 사람’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앞서 마크는 2017년 자신의 몸에 7세 딸 루시(당시 1세)의 이름을 267개 새기면서 기네스북에 오른 데 이어, 최근 400개를 추가하며 다시 한 번 기록을 세웠다.
기록 경신에 나선 마크는 오른쪽·왼쪽 허벅지에 200개씩 루시의 이름을 새겼다. 이미 등에는 많은 문신이 있어 추가로 문신할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문신을 새기는 데 5시간 30분이 걸렸으며, 2명의 타투이스트가 동원됐다. 마크는 “기록을 되찾아 딸에게 바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크는 2017년 당시 루시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처음 기록 경신에 나섰다. 기네스북 두 쪽에 딸의 이름이 가득 들어간 첫 문신의 도안 또한 자신이 직접 그렸다. 그는 “처음엔 딸의 이름을 100번 새기려 했으나, 타투이스트들의 필체 덕분에 더 많이 새길 수 있었다”며 “타투이스트가 2명이 동시에 작업했기 때문에 통증이 덜했다” 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기록을 입었고, 어디서든 기록과 함께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마크는 자녀를 더 낳게 될 경우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더 이상 자녀를 가질 계획은 없지만 만약 갖게 된다면 더 큰 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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