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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어 단어 '눈치'

외국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어 단어 '눈치', 시보드 블로그

외국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어 단어 '눈치', 시보드 블로그

외국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어 단어 ‘눈치’


 
 
눈치라는 말을 직접적인 영어로 번역할 수 있는 말은 없다. 하지만, 눈치란 조용한 관찰을 통해 주변의 사람들과 공간의 분위기를 확인하는 미묘한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기분을 측정하면 정보를 모아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돕는다.
 
이 갤러리에서 외국 사람들은 한국인들의 눈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바라보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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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비밀


‘눈치’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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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눈치는 집단 내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에 대해 역동적이고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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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훈련


한국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눈치를 기른다. 아이들은 보통 세 살 전후로 학교를 다니기도 전에 세상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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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훈련


‘눈치’가 있다는 것은 그룹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좋다’거나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룹 역학을 얼마나 빨리 인지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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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연관성


하지만 아이들은 부정적인 상황에서 눈치에 대해 배우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만약 누군가가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모두가 한 쪽에 서있기만 한다면 한다면, 권위 있는 인물은 왜 사람들이 눈치가 없는지 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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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대중


눈치라는 단어 자체가 대략적으로 “눈대중”으로 번역된다. 그것은 개인의 중요성은 줄이고, 상황의 전체적인 맥락과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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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상황들


결혼식부터 취업 면접, 직장 모임, 친구들과의 만남 등 모든 사회적 환경은 눈치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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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묵묵히 상황을 관찰함으로써 한국 문화는 눈치를 이용하여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가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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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주어진 상황에서 눈치는 누가 말하고 있는지, 누가 사과하는지, 누가 방해하는지, 누가 듣는지, 누가 지루해 하고 있는지를 이미 모두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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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구조


면밀한 관찰을 통해 집단이 서로 관계를 맺는 특성, 위계가 무엇인지, 전체적인 기분 등을 평가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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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적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이 변수들이 빠르게 진행된다. 집단 역학의 미묘한 부분들을 눈치가 빠른 누군가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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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공간의 공기를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회적 성공 가능성이 더 크다. 그들은 사람들과 더 잘 어울리고 좋은 인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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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그들은 무식하거나 무능하게 보일 경우도 적고, 되돌릴 수 없는 어색한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훨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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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하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다른 차원에서, 주의 깊게 듣고 정보를 수집하면 사회적인 접근 방식이 더 전략적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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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음


눈치는 분별력을 바탕으로 한다. 훈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더 인기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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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사람


 이것은 주어진 상황을 평가할 때 자신의 민감성을 초능력으로 사용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큰 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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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발전


아마도 눈치가 한국이 빠르게 고소득의 문화 강국이 된 비결은 아닐까? 한국의 위상이 세계 최빈국에서 강대국으로 바뀐 것은 불과 몇 세대 만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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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개인주의


서양에서는 개인주의와 자율성을 찬양하고 강조한다. 이에 비해 눈치는 집단주의와 조화, 관계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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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재다


공간마다 ‘온도’가 있는데, 이를 읽기 위해서는 규칙을 알아야 한다. 한국인들은 공간의 기운나 건강을 나타내는 말을 ‘분위기’라고 말하는데, 모든 사람이 그 공간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 것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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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만약 한 명이 눈치 없이 행동한다면, 그 사람은 그 공간에 있는 모든 이들의 분위기를 죽인다. 반대로, 눈치가 빠른 누군가가 있으면, 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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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모으기


 눈치를 가지려면 오감을 모두 이용해야 한다. 그게 전부다. 눈치가 있음으로 조화를 이루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규칙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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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워라


‘눈치’는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편견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막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데이터를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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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 효과


내가 방에 들어감으로써 방의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자신의 영향력에 주의해야 한다. 말 한마디 없이도 존재감을 만들기 때문에 때 아닌 농담으로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 대신 관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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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읽는다


 어느 공간으로 들어갈 때, 공간을 보라. 만약 모두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다면, 그것을 깨지 않는다. 지금은 분위기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미묘함을 관찰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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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악 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궁금한 많은 것들은 충분히 듣는다면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러면 내 카드를 활짝 펼쳐보이지 않고도 가능한 한 많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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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에는 이유가 있다


매너는 목적에 도움이 된다. 매너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든다. 한 무리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때, 매너를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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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행간을 읽는다


 다른 사람과의 첫 인사는 매우 중요하다. 첫 인사를 하기도 전에 문맥과 말로 표현되지 않은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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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와 영향은 다르다


 내가 피해를 주려는 의도를 가지지 않았더라도 결국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그 영향이다. 주변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해지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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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하다


 지금 막 들어가는 공간은 10분 후의 공간과 다르다. 눈치는 항상 진화하고 있으니 적응력을 유지하고 계속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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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수단


‘눈치’는 세상에서 살아남고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수는 돌이켜보면 재미있을 수 있지만, 큰 성공을 맛 볼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출처: (MindBodyGreen) (The Guardian)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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