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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 즉위 1주년, 영국 왕실에 어떤 다사다난한 일이 있었을까?

찰스 왕 즉위 1주년, 영국 왕실에 어떤 다사다난한 일이 있었을까?, 시보드 블로그

찰스 왕 즉위 1주년, 영국 왕실에 어떤 다사다난한 일이 있었을까?

5월 6일은 찰스 3세의 즉위 1주년이다. 1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국 군주는 재위 첫해 동안 예상 밖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찰스의 재임 기간에 사건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케냐를 국빈 방문하는 동안 “적절하지 않은” 식민지 시대에 대한 발언과 1월에 충격적인 암 진단을 받으며 부정적인 뉴스들이 세계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찰스 3세 왕의 재임 동안 어떤 다사다난한 사건들이 발생했을까? 사진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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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의 즉위

찰스는 2022년 9월 8일 어머니의 사망으로 영국 왕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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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식

2023년 5월 6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찰스 3세와 그의 부인 카밀라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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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직무 시작

대관식 몇 주, 몇 달 전부터 찰스는 이미 영국의 새로운 군주로서 해야 할 역할에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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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9일

2023년 3월 29일, 찰스 3세와 카밀라 여왕이 독일을 공식 방문했다. 왕실 부부는 상징적인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및 그의 아내 엘케 부에덴벤더와 함께한 환영식에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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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4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초상화는 우표, 동전, 영국 파운드 지폐에 70년 이상 사용되었다. 그러나 4월 4일, 왕관을 쓰지 않은 채 왼쪽을 향하고 있는 왕의 옆모습이 등장한 새로운 우표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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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6일

대관식이 끝난 5월 6일,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여왕은 특별한 행사를 위해 런던에 모인 수 천명의 사람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버킹엄 궁 발코니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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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7일

2023년 군기분열식은 6월 17일에 열렸는데, 이는 찰스 3세의 통치 기간과 그의 첫 번째 공식 생일을 위해 열렸다. 이 사진에서 군주는 웨일스 근위대 제복을 입고 말을 타고 중앙에 있다. 윌리엄 왕자와 에드워드 왕자는 버킹엄 궁전으로 그와 함께 말을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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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일

6월 24일, 찰스는 로열 애스콧에 처음으로 왕의 신분으로 참석했다. 애스콧은 영국 왕실과의 오랜 연관성 덕분에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경마장이며, 로열 애스콧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마 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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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5일

7월 5일, 찰스 왕은 에딘버러의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에서 열리는 국가 감사 및 헌신 봉사에 참석하기 위해 국경의 북쪽으로 향했다. 행사 동안, 왕과 여왕은 스코틀랜드의 훈장을 받았다. 또한 스코틀랜드에서 로스시 공작으로 알려진 웨일즈의 왕자 윌리엄과 로스시 공작부인으로 알려진 웨일즈의 공주 캐서린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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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0일

닷새 뒤, 찰스 3세 국왕은 윈저 성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이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과 찰스 왕이 의장대를 사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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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8일

새로운 찰스 3세 영국 여권이 7월 18일에 공개되었다. 영국여권은 70년만에 처음으로 “His Majesty”라는 제목을 사용한 것을 기념했다. 부수적으로, 여권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왕 그 자신이다. 관례적으로 여권은 군주의 이름으로 발행된 문서이기 때문에, 군주는 여행하기 위해 여권을 소지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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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8일

2023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1주년에 찰스 왕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발표했다. “고 여왕 폐하의 서거와 제 즉위 1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그녀의 장수와 헌신적인 봉사, 그리고 그녀가 우리 중 많은 이들에게 의미했던 모든 것을 큰 애정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또한 올해 여러분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 아내와 저 자신에게 보여준 사랑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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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8일

국왕과 여왕은 발모랄 성 근처 애버딘셔의 크래티에서 열린 교회 예배를 위해 스코틀랜드로 다시 여행함으로써 침울한 기념일을 사적으로 기념했다. 이 사진은 왕실 부부가 직원들과 일반 대중들을 만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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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0일

9월 20일, 폭동과 파업으로 인해 연기된 지 6개월 만에 찰스 3세는 마침내 왕으로서 그의 첫 국빈 방문을 위해 영국에서 프랑스 해협을 건너는데 성공했다. 9월 21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그의 아내 브리지트 마크롱은 찰스와 그의 아내 카밀라와 엘리제궁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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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1일

프랑스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찰스 왕은 이 방문에서 파리의 프랑스 상원에서 상원의원들과 국회의원들에게 연설했는데, 영국 왕실의 한 구성원이 상원회의장에서 연설한 것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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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2일

찰스와 카밀라는 보르도에서 왕실 일정을 이어갔으며, 그곳에서 국기를 흔드는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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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그 다음 달, 찰스 왕은 그의 통치 기간 중 첫 번째 아프리카 국빈 방문을 위해 케냐로 날아갔다. 그는 10월 31일 나이로비의 국무원에서 열린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연회에서 연설을 했다. 영국의 식민지 행동을 인정하라는 압력에 직면한 그는 식민지 통치 기간 동안 지속된 “혐오스럽고 정당하지 않은 폭력 행위”를 받아들였지만 공식적으로 사과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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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찰스 3세 국왕이 지난 10월 31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카밀라 여왕과 함께 이스트랜즈 도서관을 방문해 환호하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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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일

케냐 몸바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포트제수스를 방문하는 동안 춤을 추는 현지인 의장대가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여왕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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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11월 7일, 찰스는 고대 영국의 전통을 보여주는 그의 첫 주 의회 개회식을 주재했다. 그러나 웨스트민스터로 가는 길에 늘어선 영국의 공화제 압력 단체인 공화국의 반 군주제주의자들은 “Not my King”이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왕정에 반대했다. 공화국은 영국의 군주를 국가를 대표하는 의식적 또는 헌법적 위치에 선출된 비정치적인 국가 원수로 대체하는 것을 옹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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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군주제에 대한 지지 수준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65세 이상이며 80%가 지지한다. 젊은 연령층은 점진적으로 군주제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18-24세 연령층의 40%가 선출된 국가 원수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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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주 의회 개회식에서 군주가 연설하는 연설은 실제로 정부가 작성한 것으로 내년의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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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9일

찰스 3세 왕은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런던 클리닉에 1월 26일 입원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1월 29일 퇴원했다. 그러나 그가 머문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추측이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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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5일

그 후 2월 5일 버킹엄 궁은 찰스가 암에 걸렸다는 것을 확인했다. 성명서에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왕의 최근 병원 시술 동안, 별개의 우려 사항이 언급되었습니다”라고 적혔다. “후의 진단 테스트에서 암의 한 형태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뉴스는 전세계적으로 대서특필되었고, 국가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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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2일

그로부터 7주가 조금 넘은 시점에 웨일즈의 공주 캐서린은 암에 대한 예방적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왕실에 위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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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1일

찰스 3세 국왕은 3월 31일 윈저성 세인트조지 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서 암 진단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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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9일

4월에 대중들은 찰스 3세의 초상이 그려진 5파운드와 10파운드의 새 지폐를 볼 수 있었고, 6월 5일부터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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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4월 30일 카밀라 여왕과 함께 대학병원 맥밀란 암센터를 방문해 조기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병원에서 진행 중인 영국 암연구소의 지원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연구를 일부 강조하면서 암 진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공식 대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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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인기

대부분의 왕실 평론가들은 해리 왕자의 영국 왕실에 대한 비판이 조심스러움으로 찬사를 받는 왕을 흠집내지 못했고, 불명예스러운 앤드류 왕자를 둘러싼 스캔들도 마찬가지라는 데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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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국왕

온라인 리서치 회사인 유고브의 조사에 따르면, 찰스 왕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영국인의 비율은 여왕의 사망 직후 63%로 급증했다. 12개월이 지난 후 유고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전반적인 지지도는 60%로 조금 떨어졌으며, 그의 업적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32% 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Time) (USA Today) (The Guardian) (France 24) (UK Parliament) (The Royal Family) (Statista) (People) (You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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