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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가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

추석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가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 시보드 블로그

추석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가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 시보드 블로그

추석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잘못 사용했다간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추석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안마의자는 뭉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근육이 자주 뭉치는 노인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안마의자를 무턱대고 사용했다간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안마의자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척추 질환·수술 경험·골다공증·탈구, 주의하기
▷척추 질환=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마의자 사용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척추 불안정증 환자는 디스크와 인대가 퇴화해 척추 마디 배열이 불안하다. 척추 불안증은 척추뼈가 위아래에 제대로 붙어 있지 않고 어긋난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 안마의자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척추 불안정증 환자가 안마의자를 오래 사용하면 척추뼈가 어긋나면서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척추뼈 골절될 위험이 있다.

▷척추 수술을 받은 경험=척추고정술과 같은 척추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안마의자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안마의자가 척추 근육을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을 건드리면 고정한 핀이 느슨해지거나 자리에서 이탈해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척추뼈 좌우 근육을 두드리며 마사지하는 방식은 이전 척추 손상 부위에 해를 입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척추 질환이 있다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골다공증·재발성 견관절 전방탈구=골다공증 환자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안마의자를 사용하면 골절이나 뼈가 어긋날 위험이 있다. 재발성 탈구 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중에서도 어깨가 전방으로 빠지는 재발성 견관절 전방 탈구 환자는 더 위험하다. 재발성 견관절 전방 탈구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이완되거나 찢어져서 상완골 골두가 자꾸 전방으로 탈구되는 것을 말한다. 안마의자가 어깨 뒤쪽에서 앞쪽으로 강하게 마사지하면 탈구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강도 세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아
안마의자의 두드림의 강도가 셀수록 안마 효과도 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근육이 심하게 뭉친 경우 안마기의 높은 세기에 근육이 더 긴장하는 역효과를 부른다. 또 지나치게 강한 강도의 마사지는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혈압을 높인다. 안마를 받을 때 통증이 심해야 마사지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통증을 참으면 혈압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운동 직후, 음주 후, 수면 부족 등으로 근육이 긴장한 상태일 때 마사지를 받아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마의자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과 기능만 고려해선 안 된다. 강도나 안마 부위 조절이 세분화돼 맞춤별 안마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어린이·임산부·고령자와 더불어 질병이 있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 안마의자는 센 강도에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보다 약한 강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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